삼성경제硏 『11년 연구결과물 인터넷에 띄웁니다』

  • 입력 1997년 6월 29일 20시 21분


「삼성경제연구소 자료를 보려면 인터넷으로 오세요」. 삼성경제연구소가 창립 이후 11년간 축적한 각종 연구 결과물을 7월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면무료로 공개한다. A4용지로 10만여 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이다. 공개대상은 △비정기 연구보고서 △월간 삼성경제 △주간 국내경제브리프 △해외경제브리프 △지역뉴스 △소비자 태도조사 등. 사내 최고 경영진을 위해 매주 발행하는 내부보고서 「CEO 인포메이션」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행한 책자들도 함께 공개된다. 외국 경제전문가들을위한「KoreanEconomic Trends」(격주간)는 영문으로 인터넷에 띄워진다. 이연구소의인터넷 홈페이지(www.seri―samsung.org)에 접속하면 보고서 전체는 물론 키워드(주요 단어)검색을 통해 관련 보고서를 찾을 수도 있다. 즉 「불황」이란 단어만 입력하면 이 연구소가 보관하고 있는 불황관련 각종 자료가 컴퓨터화면에 뜬다. 이 연구소 崔宇晳(최우석)소장은 『우리의 지적재산을 공유, 누구나 생산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자료공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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