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리비아 우라늄은 암시장서 구입한 것”

입력 2004-05-25 18:42수정 2009-10-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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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5일 ‘북한이 리비아에 핵무기 제조용 우라늄을 공급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확인한 결과 리비아는 (문제의) 우라늄(UF6)을 핵 암시장에서 획득했다고 밝혔고 IAEA는 관련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변해왔다”고 말했다.

신봉길(申鳳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리비아가 지난해 12월 대량살상무기(WMD) 포기 선언 뒤 IAEA에 신고한 내용 중엔 1.7t의 우라늄을 수입한 사실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외신 보도대로 문제의 우라늄이 북한에서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해선 IAEA가 아직 구체적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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