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더욱 진화된 아이스 티셔츠를 경험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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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바야흐로 냉감 웨어 전성시대다.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 짧고 얇게 입는 것만으로는 여름 나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던 열대야와 40도까지 육박했던 최고 기온은 업계를 불문하고 치열한 ‘냉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차별화된 냉감 기술력을 지닌 아웃도어 업계의 아이스 웨어 경쟁은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다.

이번 여름도 작년 못지않은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기존 냉감 제품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거나 카테고리의 확대를 통해 올여름 패션 시장 선점을 꾀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해 좋은 소비자 반응을 일으켰던 ‘아이스 롱티’의 인기를 올해도 이어간다. 아이스티(ICE-T)를 적용한 ‘아이스 시리즈’의 제품 카테고리와 스타일을 확대해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아이더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아이더만의 후가공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는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인체의 땀과 수분에 반응하여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프린트 색상이 변해 쿨링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아이더는 ‘아이스 티셔츠’에서 스타일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새롭게 출시했다.

폴로 티셔츠는 기본 티셔츠보다는 격식을 차릴 수 있고 셔츠보다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아이스 폴로 티셔츠는 아이더만의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가 사용된 기능성 폴로 티셔츠이다. 초기 터치감으로 쿨링 효과를 전하는 기존의 냉감 소재와 달리 땀이 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제공한다.

암홀 부분에 향균소취 기능성이 우수한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적용하여 냄새 제거는 물론 착용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땀이 잘 나는 등, 팔 안쪽과 같은 부분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아이더 아이스 폴로 티셔츠의 대표 제품인 ‘레든(LEDON)’ 티셔츠는 기능성이 강조된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남성 제품은 집업형 디자인으로 단추 디자인의 기본 폴로 티셔츠보다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성 제품은 기본 폴로 티셔츠 스타일을 적용하되 네크칼라와 어깨라인 색상을 전체적인 외관과 다르게 배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한 핏을 변형한 돌먼 소매(가오리 소매)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남성용은 블랙, 인디안 블루, 화이트, 다크 네이비 4가지 색상이다. 여성용은 화이트, 레드, 블랙 3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두 8만5000원.

아이더 아이스 폴로 티셔츠의 캐주얼한 스타일인 ‘아스칼(ASCAL)’은 군더더기 없는 솔리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스티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냉감 효과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기존 아웃도어 업계에서 선보인 냉감 티셔츠와 달리 광택감이 적어 다양한 일상 속에서 활용하기 좋다.

소매와 넥크칼라 끝자락에 2가지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외관에 세련미를 더했다. 제품의 색상을 다양화하여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 제품은 화이트, 블랙, 카멜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여성 제품은 라이트 그레이, 피치 등 총 4가지다. 가격은 모두 5만5000원.

조금 더 야외 활동에 무게감을 둔 아이스 티셔츠를 찾는다면, 반팔 못지않게 시원한 ‘아이스 롱티’가 제격이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이스 롱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아이스티가 선사하는 최상의 쿨링 효과를 갖췄다.

아이스 롱티 ‘타무스(TAMUS)’는 테크니컬 롱 슬리브 집업 티셔츠다. 아이더만의 아이스티 소재 적용과 우수한 흡습속건으로 야외활동 시 땀과 수분이 발생해도 쾌적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유의 블록형 디자인이 더욱 슬림해 보이는 핏감을 연출한다.

색상은 남성의 경우 차콜, 다크 네이비, 그린 3가지이며, 여성 제품은 차콜, 라이트 오렌지, 그린 3가지다. 가격은 모두 10만 원.

아이스 롱티 ‘닉스(NIKS)’는 몸통 부분은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극대화하였고, 아이더만의 아이스티 소재 적용으로 쿨링감을 높인 테크니컬 아이스 롱 슬리브 집업 티셔츠다. 땀 냄새를 잡아주는 데오도란트 테이프가 적용됐다. 시즌 모티브 프린트 디자인으로 한층 더 시원하고 감각적이다.

남성용은 화이트, 라일락,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차콜, 피치, 라일락, 베이지 4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두 9만 원.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매년 더워지고 길어지는 여름 시즌으로 인해 기능성 아이스 티셔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더만의 아웃도어 냉감 기술력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여름철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폴로 티셔츠에 아이스티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다른 기술력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아이더 ‘아이스 시리즈’와 함께 올여름 더위와 스타일을 모두 잡아보길 바란다”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njoy life#즐거운 인생#아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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