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항기 타고 12시간… 가슴 벅찬 고대문명이 펼쳐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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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한진관광(대표 박인채)의 대한항공 이집트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이미 올해 초 판매가 완료된 이 상품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재출시했다. 더위가 한풀 꺾여 시원한 중동의 여행 최적기인 10월 12, 19, 26일 3회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총 13회 인천에서 출발한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이집트까지 약 12시간 소요된다.

뜨거운 태양과 황금빛 사막,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대 문명의 발상지. 가슴속 꿈꿔왔던 미지의 세계 이집트는 처음 방문한 사람과 이집트를 여러 번 경험한 사람들까지도 입을 모아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는 최고의 장소다. 국가 전체가 진귀한 역사의 축적물인 이집트는 만화 속에서나 보던 경관으로 관광객을 홀린다. 어릴 적 동경했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에서 진정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이집트 전세기는 현 지 항공 1회와 후르가다 휴양이 포함된 상품과 현지 항공 2회가 포함된 품격 상품 등 다양한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겨울에는 즐기기 어려운 후르가다 휴양 자유 일정 및 후르가다 올인클루시브 호텔 1박이 포함된 상품이 여행자의 이목을 끈다. 후르가다 해변에서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노쿨링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 스쿠버 다이버까지 모든 사람들이 홍해 바다의 특별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5성급 호텔이라 불리는 검증된 나일강 크루즈에서 묵으며 관광지를 둘러보는 경험도 특별하다. 또한 이번 한진관광 이집트 전세기 상품은 오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갖춘 현지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이 가능하다.

상품별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표를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여행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신전-해변, 이집트에 가볼 만한 곳 많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 피라미드의 수호신 거대한 자연석을 깎아 만든 스핑크스
― 카이로의 발상지 올드 카이로
― 세계 최초의 피라미드가 있는 사카라 계단식 피라미드

거대한 야외 박물관 룩소르

― 아멘호테프 3세에 의해 세워진 두 개의 거대한 석상 멤논의 거상
― 투탕카멘 왕의 유적이자 이집트의 여러 왕과 여왕들이 묻혀 있는 왕들의 계곡
― 최초의 파라오 핫셉수트 여왕이 건설한 핫셉수트 여왕 신전
― 람세스 2세에 의해 건설된 이집트 최대의 신전 카르나크 신전
― 이집트의 고대 신 아몬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룩소르 신전

이집트 최남단의 도시 아스완

― 핫셉수트를 위해 만들었으나 균열로 인해 세워지지 못한 오벨리스크 채석장
― 세계 최대의 록필 댐 아스완 하이댐, 나세르 호


위대한 파라오 람세스2세의 걸작 아부심벨

― 이집트 19왕조 람세스 2세에 의해 건립된 아부심벨 신전


고대 신들의 도시 콤 옴보, 에드푸

― 악어 머리의 신 세비크와 매의 머리를 가진 콤 옴보 신전
― 이집트의 신전 중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에드푸 신전

투명한 바다 후루가다 해변

― 홍해 연안에 위치, 해양 스포츠를 즐기러 세계 각지에서 몰려오는 휴양지
― 이집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건물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


나일강 크루즈

― 리버 크루즈로 50∼60개의 객실 보유
― 도시 간 이동 시간은 평균 3시간 정도로, 주로 오전에 운항
― 크루즈 내 뷔페식 식사 제공
― 객실 크기는 약 6평이며 전 객실에서 나일강 감상 가능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njoy life#여행#한진관광#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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