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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살해범 컴퓨터서 ‘아동 포르노’ 등 음란물 200여편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23 18:34
2012년 7월 23일 18시 34분
입력
2012-07-23 14:35
2012년 7월 23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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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한아름(10·초교 4년) 양 살해 피의자인 김점덕(45)이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음란물 218편이 발견됐다.
한 양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통영경찰서는 23일 김점덕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컴퓨터를 분석해 이른바 '야동' 70여 편과 음란 소설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음란 동영상 중에는 아동 포르노물도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차에 탄 한 양이 짧은 치마를 입고 있어 성관계를 하고 싶었다"는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 양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긴급체포한 김점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점덕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한 양을 자신의 1t 트럭에 태워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전 경찰에 체포된 김점덕은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김점덕의 진술을 토대로 통영의 한 야산에 암매장돼 있던 한 양의 시신을 찾아냈다.
그는 김 양을 목 졸라 죽이고 암매장한 혐의는 시인했으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24일께 한 양이 살해당한 시점과 성폭행 여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한 양 시신을 부검하고 27일께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
[채널A 영상]
통영 살해범, 목격자 행세하며 인터뷰까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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