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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집 나가” 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에 키스 어번과 결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30 17:05
2025년 9월 30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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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AP/뉴시스] 키스 어번(Keith Urban),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호주 출신 할리우드 톱 배우 니콜 키드먼(58)과 미국 컨트리 스타 키스 어번(57) 부부가 19년 만에 갈라섰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와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여름부터 별거 중이다.
특히 어번이 그간 키드먼과 함께 살아온 테네시 주 내슈빌 소재 자택을 떠나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키드먼은 소셜 미디어에 부부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이혼 대신 가정을 지키고 싶어한다는 전언이다.
어번의 일방적인 결별 통보였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그가 왜 집을 떠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법적 이혼 절차에 돌입했는지 여부 역시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키드먼은 1990년 할리우드 톱스타인 미국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어번을 만났고 이듬해 그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키드먼과 어번은 그간 잉꼬 부부로 소문이 났다. 여러 프리미어 행사에 부부 동반으로 나서 애정을 뽐냈다. 지난 6월에도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각자 어린 시절을 보낸 호주 문화권을 기반 삼아 서로를 이해했다. 부부가 처음 만난 것도 미국에서 열리는 호주 문화 이벤트인 ‘그데이(G’DAY) USA 갈라‘였다. 특히 키드먼이 정신적으로 어번에게 많이 의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3년 열여섯에 데뷔한 키드먼은 화려한 외모로 크게 주목 받았다. ’폭풍의 질주‘, ’물랑 루즈‘ 등에 출연했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를 연기한 ’디 아워스‘(2002)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도 공인 받았다.
1991년 데뷔한 어번은 2000년대 들어 미국에서 히트곡을 내고 투어를 돌며 컨트리 주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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