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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게 스스로 200번 물려 ‘만능 해독제’ 개발 길 열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04 09:26
2025년 5월 4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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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스스로 뱀에게 200번 물리며 만능 해독제 개발의 길을 개척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BBC는 2일(현지시각) 전직 트럭 정비사 팀 프리드(57)가 뱀독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18년 동안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독을 지닌 뱀에게 200번 이상 일부러 물렸다고 보도했다. 뱀독을 추출해 700번 이상 스스로 몸에 주입하기도 했다.
실험 초반에는 코브라 2마리에 물려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프리드는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이 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프리드는 “나는 죽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나와 80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뱀에 물려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기록하기도 했다.
프리드의 사연을 알게 된 미국 생명공학회사 센티백스의 최고경영자(CEO) 제이컵 글랜빌 박사는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독사에 물렸던 프리드의 피가 항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글랜빌 박사는 뱀의 독은 종마다 달라 해독제가 달라야 하지만 결국 모든 독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부분을 겨냥한다면 광범위하게 사용될 해독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프리드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했고, 동물 실험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독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가장 치명적인 뱀으로 분류한 코브라과의 엘라피드 19종을 선정해 쥐를 실험했다.
프리드의 혈액으로 만든 해독제를 시험한 결과, 13종에서 완벽한 해독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 나머지 6종에서 일부 해독 효과가 있었다.
글랜빌 박사는 “그동안 없는 효과”라며 “해독제가 없는 엘라피드의 독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해독제가 상용화되려면 아직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효과적인 개발의 시작을 알렸다는 의미가 크다.
프리드는 “전 인류를 위한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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