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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中, 춘절 연휴 무력시위 계속…군용기·군함 10대-정찰풍선 8기 동원

입력 2024-02-11 15:53업데이트 2024-0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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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대 명절 춘절(春節) 연휴에도 중국군이 대만에 대한 무력 시위와 도발을 계속 감행하고 있다고 중앙통신과 동망(東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중국 군용기 6대와 군함 4척이 대만해협 주변 공해역에서 도발활동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군 정찰풍선 8기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왔으며 이중 6기는 대만섬 상공을 지나는 위협적인 행태를 전개했다고 대만 국방부는 전했다.

중국 군용기는 젠(殲) 전투기 5대와 보조 전투기 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 서쪽 공역과 대만 남서 공역에 침입했다.

정찰풍선은 3657m와 1만668m 사이 고도를 날면서 이틀 연속 대만섬 상공을 통과했다.

이에 대만군은 요격 전투기를 발진하고 군함을 파견해 대응하는 한편 해안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해 철저히 감시했다고 한다.



한편 중국군의 계속된 대만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해군 대잠 초계기 P8A가 10~11일 대만 서남 공역을 순찰했다고 동망은 소개했다. 대만 핑둥 헝춘(?春)에서 148km 떨어진 해역 상공을 비행했다.

이밖에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 해사국은 11일 오후 4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보하이(渤海) 해협 서해 북부 일부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며 선박진입을 금지한다는 항행경보를 발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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