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14일간 선박 방향타에 숨어…대서양 건넌 나이지리아인 4명
뉴시스
입력
2023-08-02 12:56
2023년 8월 2일 12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브라질 현지 경찰, 해안 도착한 나이지리아인 4명 구조
유럽 가려다 브라질 행 선박 올라타…바닷물 마시며 버텨
나이지리아인 "경제난·정치적 불안·범죄서 벗어나고 싶었다"
선박의 방향을 조절하는 방향타 위에서 14일간 5600km를 항해해 대서양을 건넌 나이지리아인이 브라질에서 구조됐다.
폴란드 현지 언론 TVP는 선박의 방향타 위에 올라타 밀항한 나이지리아인 4명이 14일만에 브라질에 도착해 현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인 4명은 지난 6월27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 항구에 정박돼 있던 선박에 있는 방향타에 올라탔다.
이들은 함께 밀항을 계획한 것이 아니었다. 구조된 나이지리아 바옐사 주 출신의 로만 에비메네 프라이데이(35)는 “친구의 배를 타고 선박에 접근해 방향타 위에 올라가자 이미 3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항해하는 동안 선원들에 의해 발각되지 않기 위해 숨을 죽였다. 비좁은 방향타 위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자신의 주위를 그물로 감싸고 노끈으로 몸을 묶었다. 방향타 위에서 바닷속을 내려다보면 고래나 상어 같은 큰 동물들이 따라오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고 한다.
이들이 준비한 식량은 열흘 만에 동이 났다. 이후에는 몇 m 아래서 튀어오르는 바닷물을 마시며 생존해야 했다.
이들은 원래 브라질이 아닌 유럽으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브라질에 도착했다는 현지 경찰의 설명에 프라이데이와 탕크고드 오페미오 매튜 예예(38)는 브라질에 난민 신청을 냈다. 구조된 다른 두 명은 나이지리아로 돌아갔다.
이들이 위험천만한 항해를 한 것은 목숨을 걸고라도 나이지리아를 벗어나야 했기 때문이다. 프라이데이와 예예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난과 정치적 불안, 범죄 때문에 그곳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예예의 경우 라고스에서 땅콩과 팜오일 농장을 운영했지만 올해 홍수로 농장이 사라져버렸고 그와 가족은 노숙자 신세가 됐다고 했다.
그들은 이제 브라질에서 가족과 만나 새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3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4
핵잠 건조 논의할 美협상단 방한 연기…‘관세 위법판결’ 후폭풍
5
“재명이네 마을은 TK에 있나”…정청래 강퇴에 與지지층 분열
6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7
‘100만 달러’에 강남 술집서 넘어간 삼성전자 기밀
8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9
[단독]학교별 교복값 최대 87만원 차이… “안입는 정장 교복은 왜 사나”
10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1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2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3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4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7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3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4
핵잠 건조 논의할 美협상단 방한 연기…‘관세 위법판결’ 후폭풍
5
“재명이네 마을은 TK에 있나”…정청래 강퇴에 與지지층 분열
6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7
‘100만 달러’에 강남 술집서 넘어간 삼성전자 기밀
8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9
[단독]학교별 교복값 최대 87만원 차이… “안입는 정장 교복은 왜 사나”
10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1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2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3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4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7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기업 613만원 vs 中企 307만원… 임금격차 최대폭 벌어져
AI로 찾은 ‘살모넬라균 천적’… 항생제보다 억제력 높아
與 105명 ‘李 공소취소 모임’ 출범… 8월 전대 앞두고 친명계 세결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