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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겨울 앞두고 규제 완화, 코로나 사망 쓰나미 몰려올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12-02 13:55
2022년 12월 2일 13시 55분
입력
2022-12-02 10:09
2022년 12월 2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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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배런스 갈무리
중국이 겨울을 앞두고 ‘제로 코로나’를 완화, 올 겨울 코로나로 인한 ‘사망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미국의 금융전문 잡지 ‘배런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은 일일 확진자가 4만 명을 돌파해 발병 이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반 ‘제로 코로나’ 시위가 발생하면서 당국은 규제 조치를 속속 완화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코로나에 걸렸어도 자가 격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규제 조치를 크게 완화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코로나에 감염되면 무조건 임시 수용소에 수용됐으나 제로 코로나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노약자나 임산부의 경우, 집에서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인 것.
이 같은 조치가 코로나에 취약한 겨울을 앞두고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 확산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국은 효능이 안좋은 자국산 백신을 고집하고 있어 올 겨울 코로나로 인한 사망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고 배런스는 경고했다.
상하이의 명문대학인 푸단대 연구팀은 최근 의학저널인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중국이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사망자가 160만 명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5000대에 불과하다.
푸단대 연구팀은 백신의 효능이 낮은 것은 물론 고령층의 접종률(약 70%)이 크게 낮아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문제는 중국이 효능이 낮은 중국산 백신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방이 개발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효능이 95% 이상이지만 중국산 백신은 70% 내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은 자국산 백신만 국내 사용승인을 해주고 있다. 외국산 백신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만 접종 받을 수 있다.
중국인들이 효능이 낮은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고, 최근 제로 코로나 규제까지 완화되고 있어 올 겨울 중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배런스는 경고했다.
미국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했던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전 소장도 이날 “중국이 자국산 백신을 고집하는 한 코로나를 물리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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