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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장례식, 3일 모스크바서 거행…‘국장’ 여부는 미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1 14:39
2022년 9월 1일 14시 39분
입력
2022-09-01 14:38
2022년 9월 1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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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이 오는 3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거행될 예정이라고 러시아 언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장으로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타스 통신 등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 재단과 딸 이리나를 인용해 추모식식이 현지 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오후 2시 모스크바 중심부 하우스 오브 유니온(House of the Unions)의 기둥의 전당(Hall of Columns)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로 진행한다.
이 곳은 트베르스코이 지구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로, 팰리스 오브 유니온으로도 불린다. 볼쇼이 극장과 의사당인 두마 사이에 위치해 있다.
수십 년 동안 블라디미르 레닌, 이오시프 스탈린,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유리 안드로포프, 콘스탄틴 체르넨코 등 전 공화당 서기장 및 유력 정치인들도 이 곳에서 추모식을 치렀다.
이어 같은 날 고인은 모스크바 노보데비치 묘지에 있는 부인 라이사 옆에서 영면에 든다. 부인은 1999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전날 91세 일기로 타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지만 국장으로 승격해 진행할 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장례식 참석 여부도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소련 시절 개혁·개방을 이끌며 냉전 시대를 종식한 인물이다. 서방은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러시아 내에선 소련 몰락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절하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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