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부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 방문 결과에 대해서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구테흐스 총장은 17일 우크라이나 리비우에 도착해 18일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교도소 폭격과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주변 교전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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