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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서 떨어진 80대, 7층 빨래 건조대에 걸려 살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6-01-08 09:46
2026년 1월 8일 09시 46분
입력
2026-01-08 00:02
2026년 1월 8일 00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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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한 노인이 7층 빨래 건조대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장쑤성 난징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로 알려진 노인이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졌다. 노인은 7층에 있는 빨래 건조대로 추락했고,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30대 남성이 노인을 구조했다. 노인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가 담긴 현장 영상에서 노인은 아파트 7층 빨래 건조대에 쓰러진 듯 누워 있었다. 8층에 있던 남성은 허리에 소방 호스를 감고 내려와 노인을 부축해 건물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남성은 8층 거주자의 도움으로 창문을 통해 노인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노인이 실수로 떨어진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노인은 현재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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