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룰라, 내 인생 역정과 너무 닮아…영원한 동지 환영”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3일 10시 59분


오늘 韓-브라질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삶과 정치에서 한발 앞서가신 대통령님의 길이 나의 인생 역정과 너무도 닮았다”며 “빨리 만나고 싶다. 나의 영원한 동지 룰라 대통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영접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년노동자 출신으로, 민주주의가 사회 경제 발전에 가장 유용한 도구임을 온 몸으로 증명했다”며 “민주주의 파괴와 함께 형극의 길을 잠시 걸었으나, 위대한 브라질 국민들과 함께 강건하게 부활해 이제는 브라질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포르투갈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해 소년공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교감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님의 그 올바름과 치열함, 불굴의 도전과 용기로 브라질이 크게 융성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길이 남을 룰라 대통령님의 삶과 투쟁, 성취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룰라 대통령과 친교 일정으로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하고 시 낭독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식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와 함께 한국 생맥주를 마시며 양국간 우애를 다진다. 또 룰라 대통령이 사랑하는 시인 카를루스 드루몽 드 안드라지의 시 낭독 공연도 진행된다.
#이재명#룰라 대통령#브라질#민주주의#소년노동자#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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