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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日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지지”…기시다와 정상회담

입력 2022-05-23 14:39업데이트 2022-05-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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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일본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방일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일본 NHK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안보리를 포함한 유엔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안보리 개혁이 실현될 때 일본이 상임이사국을 맡는 것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출범한 유엔은 줄곧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옛 소련), 중국 등 5개국 안보리 상임이사국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들 5개국은 모두 2차 대전의 승전국들로, 안보리 결의 비토권(거부권)을 갖는다. 이때문에 유엔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은 상임이사국 5개국 중 한 나라만 반대해도 의결될 수 없다.

일본은 인도·브라질·독일과 함께 G4를 형성하고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통과되지 못한 것을 두고 ‘기능 부전’ 상태라고 비판하며 안보리 개혁을 주장하고 나선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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