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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본토 코로나19 감염자 7229명…상하이 봉쇄 사실상 연장
뉴시스
입력
2022-04-01 11:46
2022년 4월 1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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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을 봉쇄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본토 감염자가 70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본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787명이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도 544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지만, 국제 기준으로는 모두 확진자로 분류된다. 31일 본토 확진자가 7229명인 셈이다.
29~30일 이틀 간 본토 감염자 수가 8000명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감소했다.
중국 각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린성으로, 1363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왔다. 이어 상하이시에서 358명이 나왔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는 상하이시에서 가장 많이 나왔는데 4144명이다. 지린성 무증상 감염자수는 871명이다.
1일을 기점으로 상하이 황푸강을 경계로 동쪽 지역 봉쇄 조치는 종료됐고, 서쪽 지역이 5일까지 봉쇄에 들어간다.
다만 당초 ‘도시 전체를 동서로 나눠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는 상하이 봉쇄 기간이 사실상 더 길어질 전망이다.
31일 저녁 상하이시 정부는 8일 간의 봉쇄가 끝난 후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구역에 대해 봉쇄를 계속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4일 간의 격리 기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주거지역 주민들은 10일 간 추가 격리하고,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인근 주거지역도 3일 간 추가 격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특별 ‘청정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황푸강 동쪽 지역 주민이 여전히 격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황푸강 동쪽 지역 주민이 강을 건너 서쪽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이 사실상 금지되고,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것 등도여전히 제한된다.
중국 최대 도시이자 경제 수도인 상하이에 내려진 봉쇄조치가 연장되면서 중국이 올해 5.5%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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