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샹젤리제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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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우울함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성탄의 설레임은 다시 살아납니다.

21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중심 샹젤리제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밝게 빛을 냅니다.

샹젤리제는 세느강의 북쪽 콩코드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개선문이 있는 드골 광장까지 펼쳐진 직선 대로입니다.

상젤리제는 ‘극락정토(極樂淨土)의 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매년 성탄을 앞두고 이맘때 파리 시내는 일제히 불을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파리=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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