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의 촛불 기공식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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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을 향한 인간의 희생, 헌신의 끝은 어디까지일까요?

22일 밤(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아메다바드의 사원 공사터입니다.

세계 최대의 사원으로 기록될 이 곳에서 기공식 행사의 하나로 사원의 형태를 따라 수만개의 양초를 밝혔습니다.

이 초대형 공간의 주인은 힌두의 여신 우미야 마(Umiya Ma)입니다.

우미야 여신은 구자라트 지역의 후원자 신으로 우주를 낳은 전능한 어머니로 숭배받는다고 합니다.
많은 인도인에게 생활 속에서, 마음 속에서 각자의 신이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어 보입니다.

이 사원의 건설하는 데 인도돈 100억 루피(약 1600억원)라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넓이만 24만㎡라니 얼추 축구장 33개 규모입니다.

아메다바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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