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토사물·비행기 난동’…호주 선수들 비매너 행동에 눈살

뉴스1 입력 2021-08-04 09:42수정 2021-08-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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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기간 매너 없는 행동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호주 올림픽 위원회는 자국 선수들 일부가 선수촌을 떠나기 전 방을 훼손했고 귀국 비행기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호주 선수들이 머물던 선수촌 숙소에는 토사물이 남겨져 있고 벽에 구멍이 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체스터맨 호주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은 “일부 젊은 선수들이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면서도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고 이들은 사과를 했기 때문에 별도의 처벌은 없을 것”이라고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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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주 럭비, 축구 대표선수들은 귀국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화장실에 토를 아무렇게나 한 뒤 치우지 않았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맷 캐롤 호주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체 조사를 시작했다”며 “매우 실망스럽지만 해당 선수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항공사가 직접적으로 항의를 해오지는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앞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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