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JURA), 獨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서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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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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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E6.
유라 E6.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스페셜티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독일의 권위 있는 소비자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 조사에서 5년 연속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1964년 독일 정부가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000여 개의 상품·서비스를 품질·내구성·기능·편의성·안정성·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로 발표, 그 결과를 자체 매거진 테스트(Test)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훌륭한 제품을 구별하는 지표 역할을 하여,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테스트 등급은 0.5~1.5점(매우 우수), 1.6~2.5점(우수), 2.6~3.5점(보통), 3.6~4.5점(좋은 편은 아님), 4.6~5.5(부족함)으로 매겨지며,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올해 67개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평가했으며, 그 가운데 유라의 E6 모델을 △뛰어난 커피 맛 △사용 편의성 △아름다운 디자인 등에서 높게 평가해 총 1.8점(우수)을 부여했다. 이는 평가 대상 중 최고 순위다.

브랜드에 따르면 E6는 유려한 곡선 머신 바디에 블랙&실버 컬러가 모던하게 조화로운 제품으로, 약 11가지의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버튼 한번으로 즐길 수 있다. ‘안개분사 추출 방식’을 통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멀티레벨 아로마 그라인더 G3’로 기존 자사 그라인더 대비 속도는 2배 빠르면서도 12.2% 향상된 아로마를 보존하여 완벽한 밸런스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낸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심사위원들은 E6에 대해 ‘에스프레소를 최상의 퀄리티로 추출하는 것은 물론, 미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밀크폼 커피를 원터치로 구현하는 앞서가는 제품’이라고 평했으며, 선택 가능한 커피 메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고온의 물로 자동 세척해주는 ‘원터치 자동 세척 시스템’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유라 관계자는 “E6는 커피의 맛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까지 완벽한 제품”이라면서 “2016년 E8 모델로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1위를 차지한 이래 J6, S8, ENA8, E6 모델 순으로 5년간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에서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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