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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악관 보안실장 코로나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뉴스1
업데이트
2020-12-15 10:56
2020년 12월 15일 10시 56분
입력
2020-12-15 10:49
2020년 12월 1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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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악관 홈페이지
크레드 베일리 백악관 보안실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다리를 절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행정부 괸리들 중 가장 중증인 베일리 실장은 석달째 코로나19로 입원중이다.
베일리 실장의 친구들은 그의 치료비와 재활 비용을 위해 모금 웹사이트인 ‘고펀드미’를 통해 3만5000달러(3824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 모금을 주관한 친구 던 맥크로비는 지난주 “크레드는 코로나19를 이겼지만, 그의 왼발 엄지발가락은 물론 오른쪽 다리까지 절단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한 대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베일리 실장은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들은 그의 상태를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백악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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