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00% 폭등, 머스크 게이츠 제치고 세계 2위 부호

뉴스1 입력 2020-11-24 13:22수정 2020-11-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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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에서 2번째 부자 자리를 꿰찼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 재산은 72억달러 늘어난 1279억달러로 게이츠의 1277억달러를 넘겼다. 머스크가 2대 부자 자리를 게이츠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머스크는 재산을 올 들어서만 1003억달러 늘려 블룸버그 선정 500대 부자 가운데 올해 재산을 가장 많이 불렸다. 머스크의 부자 순위는 올 1월만 해도 35위였다. 하지만 테슬라가 ‘저 세상 주식’이라고 불릴 만큼 주가가 치솟으며 그의 재산도 천문학적으로 늘었다.

테슬라는 이날도 6% 급등했다. 테슬라가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지난 주 전해진 이후 주가는 27% 뛰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500% 넘게 올랐고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를 향해 돌진중이다. 머스크의 재산에서 테슬라 주식 비중은 3/4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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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게이츠는 2017년 세계 최대 부호 자리를 베이조스에게 넘겨졌고 이제 2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게이츠가 지난 15년 동안 막대한 기부금만 내지 않았다며 훨씬 더 많은 재산을 쌓았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2006년 이후 게이츠가 자신과 배우자 이름을 딴 자선단체인 ‘멀앤게이츠 재단’에 기부한 돈은 27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전염병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에도 전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더 늘었다. 블룸버그의 500대 부자들 재산 총액은 올초 대비 23% 늘어 1조3000억달러에 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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