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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확진 209명…사흘 만에 200명 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3 15:57
2020년 11월 3일 15시 57분
입력
2020-11-03 15:56
2020년 11월 3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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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또 다시 200명을 넘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코로나19)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20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215명) 이후 사흘 만에 신규 감염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이 32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502명으로 늘었다.
209명 가운데 20대가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42명 등이었다. 60세 이상 감염자는 27명이었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2일 약 8개월 만에 크루즈 선의 운항이 재개됐다. 이날 요코하마(?浜) 항에서는 일본 최대 크루즈 선 ‘아스카(飛鳥) 2’가 33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했다. 요코하마 항과 시미즈(?水) 항을 왕복하는 일정이다.
요코하마 항에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큰 파문을 불렀다. 이후 올해 2월부터 크루즈 운항이 보류돼 왔다.
아스카 2는 승객 가운데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훈련을 했으며, 당초 크루즈 선 정원의 절반으로 승객을 줄였다. 승객 전원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예방 대책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NHK는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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