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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스퍼 “한국전쟁 초기 北에 패배, 전투태세 준비의 교훈됐다”
뉴시스
입력
2020-10-16 07:43
2020년 10월 16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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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전투준비 태세 갖춰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950년 한국전쟁 초기 미군은 북한에 패배한 경험이 있다며 “이는 전투준비를 완료하지 못할 때 치러야 할 대가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가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오늘밤 당장 싸워야 한다면 미군은 준비가 되어있는가”라고 자문한 뒤 “나는 분명히 ‘그렇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1950년 7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직후 미국 보병과 포병 500명이 한국 오산에 급파됐으나 결국 남침하는 북한을 저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급파됐던 태스크포스 스미스(Task Forces Smith) 부대는 탱크, 탄약이 충분하지 않았다. 병력 역시 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아 이들 중 실전 경험이 있는 병사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들을 결국 무기와 병사의 열세로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후퇴했다며 “오산전투의 패배는 미군이 전투준비가 되지 않을 때 치러야 할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70년이 지난 현재, 안보환경은 달라졌으나 군사적 준비태세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같다. 오늘날 미국의 국방전략은 적들과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완비하는 데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퍼 장관은 전날인 14일 서욱 국방장관과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마친 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 지속의 필요성 등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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