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총장 “방탄소년단, 마스크착용 강조 감사…세계의 롤모델”

  • 뉴시스
  • 입력 2020년 9월 4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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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에 감사 인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해 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BTS 제이홉이 우리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키고 아미(BTS 팬클럽)와 나머지 세계의 롤모델이 돼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이어 “빌보드 핫100 1위 아티스트를 따릅시다. 코 위로 마스크를 씁시다. 화이팅!”이라고 강조했다.

트윗에는 제이홉이 “건강 잘 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화이팅!”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첨부했다. 제이홉이 마스크를 쓰고 웃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인으로 구성된 BTS는 지난달 31일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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