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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등교육 제2외국어로 채택된 한국어…중국어는 제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8-01 01:40
2020년 8월 1일 01시 40분
입력
2020-08-01 01:39
2020년 8월 1일 01시 39분
신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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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중등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했다. 2000년대 들어 처음 대대적으로 개편한 교육 정책의 일환이다.
반면 최근 국경분쟁 등 인도와 중국의 심각한 갈등 여파로 이전까지 제2외국어 과목에 포함됐던 중국어는 제외됐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중국과의 국경분쟁 이후 확산된 반(反)중 정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1일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8년 만에 새 교육 정책을 발표한 인도 정부는 국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칠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비롯한 일본어, 태국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중국어는 빠졌다.
인도는 1968년 첫 교육 정책을 수립한 후 1986년과 1992년 두 차례 개정 작업을 거쳤다. 이후 계속 같은 정책을 유지해왔지만는 올해 대학 입학 전 교육 체계를 ‘10+2년제’에서 ‘5+3+3+4년제’로 세분화하는 등 기존의 낡은 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한국문화원 등에 따르면 애초 개정 초안에는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포함되지 않았다.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한국어 채택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 뒤늦게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형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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