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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코로나19 백신개발 낭보 이어져…초기임상 성공

입력 2020-07-21 11:03업데이트 2020-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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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가운데, 영국과 미국, 독일에서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총 1077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실험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항체와 T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아직 확대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옥스퍼드 연구팀의 앤드류 폴라드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발표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BBC는 백신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이르면 내년쯤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도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부총장인 마리-폴 키니는 “백신이 인체에서 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과학이 매우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는 희소식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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