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日언론, 유명희 WTO 사무총장 출마에 “선출시 공세 강화 우려”
뉴시스
입력
2020-06-24 12:12
2020년 6월 24일 12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
"일본 정부 대응 주목"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일 관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 관심 있게 보도했다.
유 본부장은 24일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관계부처 협의 및 절차를 거쳐 현지 통상교섭본부장인 제가 WTO 사무총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WTO 사무국에 유 본부장의 입후보를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유 본부장은 일본의 대(對)한 수출관리 엄격화에 반발하고 있어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유 본부장이 지난해 7월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WTO 제소 등을 주도해 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유 본부장이 사무총장이 된다면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어 “만일 선출된다면 일본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우려도 있다”고 분석했다.
지지통신은 “심각한 한일 대립이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고위 관리가 차기 WTO 정상에 도전한다.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고 풀이했다.
한편 호베르투 아제베두 현 WTO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임기를 조기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오는 8월 31일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WTO는 지난 8일부터 한 달 간 입후보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재 유 본부장 등 5명이 입후보했다. WTO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부실 징후 대기업 17곳… 작년보다 6곳 늘어
브루스 윌리스 앓는 전두측두엽치매, 한국인은 증상이 다르다고?
청소년 20명 중 1명 ‘딥페이크 피해’… 삭제는 ‘느릿느릿’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