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신규 확진 11명…6명은 베이징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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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3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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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 지난 12일 하루 동안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지역감염자 6명과 해외유입 감염자 5명이 새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위건위에 따르면 본토 지역감염자 6명은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 전날 베이징 소재 시진핑 국가주석 집무실과 30분 거리에 떨어진 곳에서 지역감염자가 1명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한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로 더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해외유입 감염자는 Δ톈진 Δ상하이 Δ광둥성 Δ하이난성 Δ쓰촨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07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없어 지난달 27일 이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해외유입 사례 5명을 포함해 7명이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367명으로 순확진자(전체 확진자-완치자-사망자)는 74명이다.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토 외 확진자는 총 1596명으로 Δ홍콩 1108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443명(사망 7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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