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이란 군사위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듯”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3일 0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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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군사용 인공위성 발사에 우려를 표명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테러리스트로 지정한 이란 단체가 위성 발사를 시도했다”며 “이란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모든 나라는 이란의 위성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여부를 평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국영TV는 이날 “이란의 첫 군사위성인 ‘누르’(Noor)가 이란 중부에서 2단계로 나눠 발사됐다”며 “이번 발사는 성공적이고, 지구 정지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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