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80만 명 육박…美 16만 명 넘어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31일 11시 01분


31일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8만5534명이다. 사망자도 3만7811명이다.
31일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8만5534명이다. 사망자도 3만7811명이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80만 명에 육박하게 됐다.

31일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8만5534명이다. 사망자도 3만7811명이다.

이중 미국 내 확진자가 16만4121명으로 가장 많다. 미국에선 최근 하루 평균 2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사망자도 3200명에 달한다.

이탈리아 내 확진자도 10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10만1739명이며, 사망자는 1만1591명이다. 치명률(사망자수/확진자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11.3%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

스페인도 중국을 뛰어넘고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스페인 내 확진자는 8만7956명이며 사망자수는 7716명이다. 치명률도 8.7%로 높은 편에 속한다.

중국은 확진자수 8만 명대를 유지 중이다. 8만1518명이 확진을 받았고, 이중 3305명이 숨졌다.

이밖에도 독일(확진 6만6885명·사망 645명), 프랑스(확진 4만4550명·사망 3024명), 이란(확진 4만1495명·사망 2757명), 영국(확진 2만2141명·사망 1408명), 스위스(확진 1만5922명·사망 359명), 벨기에(확진 1만1899명·사망 513명), 네덜란드(확진 1만1750명·사망 864명), 터키(확진 1만827명·사망 168명) 등이 1만 명이상 코로나19 감염국이다.

한국의 경우 31일 0시 12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9786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62명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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