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확진자 2만5000명· 사망자 2000명 ‘목전’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22명 증가한 1934명을 기록했다고 이란 보건부가 2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감염자 수는 전날보다 1762명이 증가해 총 2만4811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다소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 수는 22일 129명, 전날 127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감염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 감염자 수는 22일 1028명, 전날은 1411명이었다.

현재 이란보다 사망자가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6078명), 중국(3277명), 스페인(2206명) 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