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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선경, 다음달 뮌헨안보회의 참석”…북미 만날까
뉴시스
입력
2020-01-23 22:38
2020년 1월 23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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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폼페이오·에스퍼 등 참석"
내달 14~16일 개최
북한이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사상 처음으로 대표단을 보낸다고 알려졌다.
AFP는 23일(현지시간) 회의 주최 측 대변인을 인용해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내달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MSC에 북측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 북미 간 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63년 창립된 MSC는 세계 각국 지도자와 고위급 관료 수백 명이 모여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참석자 전원의 명단은 몇 주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의 사상 첫 MSC 참가 소식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발사 모라토리엄(moratorium·유예) 철회를 시사한 가운데 전해졌다.
북한은 작년 연말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바 있다. 연말이 지나면서 일각에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발사 같은 심각한 도발이 있을 거란 우려가 높아졌지만 북한은 아직 뚜렷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해 북한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곧 세상이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만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의 대북 접근법에 현재로선 변화가 없다며 북한이 대립이 아닌 평화를 택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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