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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조사’ 주역들, 상원 ‘탄핵매니저’ 맡는다
뉴시스
입력
2020-01-16 01:36
2020년 1월 16일 0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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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정보위 수장 내들러·시프, 탄핵매니저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조사를 주도했던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과 제리 내들러 법사위원장이 상원 심리에서 ‘탄핵 매니저’로 활약하게 됐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프, 내들러 위원장을 탄핵소추위원 격인 탄핵 매니저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시프 위원장은 지난해 9월24일 하원 탄핵조사 개시 이후 하원 정보위와 개혁감독위, 외교위를 중심으로 진행된 증인 청문 및 증거조사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조사 기간 자신이 애용하던 트위터를 통해 “부패한 정치인” 등 발언을 하며 시프 위원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해왔다.
시프 위원장과 함께 탄핵 매니저로 임명된 내들러 위원장은 법사위를 이끌며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항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펠로시 의장은 “미국 국민들을 위한 진실을 추구하고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지키기 위한 강력한 사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미 하원은 이날 낮 12시30분(한국시간 16일 오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프 위원장과 내들러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탄핵 매니저들에 대한 토론 및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가 마무리되면 펠로시 의장과 탄핵 매니저들이 상원에 탄핵안을 송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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