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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올해 기술기업 주가,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할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0 10:28
2019년 11월 20일 10시 28분
입력
2019-11-20 10:27
2019년 11월 20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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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술업종 올해 41% 올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10년 만에 최고의 해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술주는 여전히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면서 메모리칩에서부터 소셜미디어(SNS)까지 두루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기술업종은 올해 41% 올랐다. 이는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S&P 500의 전체 상승률인 24%도 웃돌았다.
표면상으로는 현재 기술기업의 주가가 오르기 좋은 상황은 아니다. 규제당국이 기술기업에 대해 이용자 정보 남용 여부와 반독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중 무역전쟁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 소비재의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가 냉각 조짐을 보이더라도 기술기업은 견실한 매출과 수익 성장을 지속하리라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기술기업의 주가에 반영됐다고 WSJ은 전했다.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 팡(FAANG)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의 성적은 엇갈렸다. 5종목 중 애플과 알파벳만 최근 몇달새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대신 다른 종목들이 나섰다고 WSJ은 전했다.
가장 큰 수혜자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pplied Materials)는 올해 86%나 올랐다. 도쿄 일렉트론과 ASML 홀딩은 각각 83%, 79% 올랐다. 램리서치도 2배 넘게 상승했다.
전자결제(electronic payment)에 주력하는 업체들의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39%, 51%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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