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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020년 美대선 앞두고 ‘정치적 광고’ 전면 중단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31 05:50
2019년 10월 31일 05시 50분
입력
2019-10-31 05:49
2019년 10월 31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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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고, 정치적 메시지 접근 결정 없애"
트위터가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 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계정에 올린 일련의 트윗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트위터에서 모든 정치적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메시지는 사람들이 한 계정을 팔로하거나 리트윗함으로써 (누군가에게) 가 닿는다”며 “도달을 위한 (금전) 지불은 이같은 결정을 없앤다”고 지적했다. 정치 광고가 유권자의 자발적인 정치 의제 접근을 제약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정치적 메시지 접근에 대한) 결정이 돈으로 인해 타협돼선 안 된다”며 “인터넷 광고는 상업 광고주들에겐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고 매우 효과적이지만 정치에는 상당한 위협을 가져다 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는 이번 결정을 통해 대선 후보 및 선거 관련 광고는 물론 민감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광고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정치적 이슈 및 정책에 관한 광고가 결국 ‘후보자 광고 중단’ 회피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도시 CEO는 “우리에겐 보다 전향적인 정치 광고 규제가 필요하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에 관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치적 발언의 (유권자)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건 오늘날 민주주의 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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