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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4’ 필리핀 지진에 최소 5명 사망…쇼핑몰 화재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17 10:27
2019년 10월 17일 10시 27분
입력
2019-10-17 10:09
2019년 10월 17일 10시 0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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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건물 내부가 무너진 한 대학의 모습. GMA뉴스 제공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7시37분경 필리핀 민다나오 섬 콜럼비오 인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4.1㎞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6.7로 봤다. 하지만 이후 6.4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인 GMA뉴스는 보도했다. 7세 여아가 붕괴한 주택에 깔려 숨졌고, 40대 초반 남성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또 산사태로 2명이 사망했다. 특히 코타바토주(州) 내 마킬랄라 지역에서만 17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이 발생하면서 제너럴산토스의 한 쇼핑몰에선 화재가 발생했다. 매체는 직원의 말을 빌려 쇼핑몰 내 푸드코트의 한 조리사가 가열 기구를 켜놓은 채 대피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일부 지역에는 17일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제너럴산토스의 한 쇼핑몰에선 화재가 발생했다. GMA뉴스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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