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션에프이, 테마파크 '워너브라더스 월드’ 국내 유치 추진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7월 19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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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마파크 ‘워너브라더스 월드’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네오션에프이(대표 김영훈)는 지난 달 미국 로즈락 필름(Roserock film)을 방문, 지난 해 개장한 ‘워너브라더스 월드 아부다비(Warner Bros. World Abu Dhabi)’를 개발한 헌트 로리(Hunt Lowry) 사장을 만나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방한 실사를 통해 개발사업부지 선정과 적절한 IP(지적재산권) 브랜드(워너브라더스, 디즈니/폭스, 마블 등) 선정 등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문경진 네오션에프이 사업총괄 부사장은 “할리우드 영화사들의 요구사항이 있어 곧 있을 방한 실사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조건에 부합하는 개발부지와 지역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방한 실사를 통해 개발 지역과 IP가 선정되면 이제 한국에도 세계적 브랜드의 테마파크개발이 시작되어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서의 지역개발 및 고용창출 등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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