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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트럼프 종교탄압 피해 주장 中인사 접견은 내정 간섭”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8 18:37
2019년 7월 18일 18시 37분
입력
2019-07-18 18:36
2019년 7월 1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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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종교 탄압 피해자들을 백악관에서 접견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내정 간섭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접견한 일부 인사들의 주장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중국에는 종교 탄압이 존재하지 않고, 중국 공민은 법에 따라 종교 신앙의 자유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미국 측이 파룬궁 사이버 종교 신자와 중국 종교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인사를 종교회의에 참석시키고 자국 정상 만나도록 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이에 대한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중국의 종교 정책과 신앙자유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종교를 악용해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전 세계 17개국의 종교 탄압 피해자 27명을 초청해 면담하고 ‘종교의 자유를 강력하게 지지하겠다’는 미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약 30분간 면담했다.
27명의 참석자 중에는 4명의 중국 출신이 포함됐다. 이들은 위구르족 무슬림 주헤르 토티, 파군룽 신자 장위화, 티베트불교신자 니마 라모, 기독교 신자 어우양만핑이다. 주헤르 토티는 국가분열죄로 종신형을 받은 위구르족 학자 일함 토티의 딸이다.
한편 루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마지막으로 외교부 신문사(홍보담당국)장과 대변인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5년 4월17일 외교부 대변인으로 부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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