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국 경찰,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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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1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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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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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47)가 영국 경찰에 11일(현지시간)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런던 경찰이 어산지를 영국 주재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어산지를 보호해온 에콰도르대사관이 보호를 철회하고 영국 경찰의 대사관 진입을 허용해 경찰이 어산지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적의 어산지는 2010년 위키리크스에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해서 미국 기밀문서 수십만 건을 올려 1급 수배 대상에 올랐다.

최지선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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