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엄마가 아들 아이 출산? 어떻게 이런 일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2 18:28
2019년 4월 2일 18시 28분
입력
2019-04-02 18:13
2019년 4월 2일 18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뉴시스
동성애자 아들 부부를 위해 대리모를 자처하고 나선 60대 여성이 무사히 손녀를 낳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세실 엘리지(61)는 네브래스카 주 동부 오마하에 있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에서 동성애자인 아들 부부 매튜 엘리지와 엘리엇 도허티의 딸을 출산했다.
결혼 후 자신들과 닮은 자녀를 갖길 원했던 매튜와 도허티 부부는 이런 고민을 도허티의 여동생 이브에게 털어놨고, 이브는 선뜻 자신의 난자를 주겠다며 대리모를 알아보라고 추천했다.
여동생의 큰 결심으로 하나의 과제를 해결한 두 사람은 대리모를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매튜에 따르면 네브래스카는 미국 내에서 보수적인 지역으로 동성 커플과 대리모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매튜의 어머니 세실은 “내가 손녀를 낳아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매튜는 이미 61세인 어머니가 임신할 수 있을지 의문에 “엄마의 제안은 고맙지만, 이미 폐경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임신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말렸다.
그럼에도 세실은 “할 수 있다”며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갔다. 의료진의 대답은 긍정적이었다. 그는 아들 부부에게 건강진단서를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세실은 자신이 말한 대로 \'손녀\'를 임신할 수 있었다. 매튜와 도허티는 딸이 무사히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세실과 딸의 건강을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챙겼다.
10개월 후, 부부는 딸 우마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2.7kg으로 태어난 우마는 건강했다. 우마를 낳느라 고생한 세실 역시 무사했다.
흔치 않은 일에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세실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런 모험에 동참하게 돼 너무 기뻤다”며 “아무 조건 없이 오직 사랑만으로 해낸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마가 자신의 어머니와 닮았다고 전한 도허티는 “딸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인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번 일로 세간에서 좋지 않은 반응을 내놓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마가 나이가 들어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2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3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4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5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
6
상호관세 대신 ‘글로벌 관세’…韓 대미 투자, 반도체-車 영향은?
7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8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9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10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
1
張, 절윤 대신 ‘尹 어게인’ 유튜버와 한배… TK-PK의원도 “충격”
2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3
국힘 새 당명 ‘미래연대’-‘미래를 여는 공화당’ 압축
4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5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6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단독]李 “다주택자 대출 연장도 신규 규제와 같아야 공평”
9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10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2
‘면직’ 산림청장, 술 취해 무법질주…보행자 칠뻔, 車 2대 ‘쾅’
3
다카이치가 10년 넘게 앓은 ‘이 병’…韓 인구의 1% 겪어
4
전원주 “벌써 자식들이 재산 노려…인감도장 달래”
5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
6
상호관세 대신 ‘글로벌 관세’…韓 대미 투자, 반도체-車 영향은?
7
“개인회생 신청했습니다” 집주인 통보받은 세입자가 할 일
8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年 1만 원은 꼭 인출하세요[은퇴 레시피]
9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10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
1
張, 절윤 대신 ‘尹 어게인’ 유튜버와 한배… TK-PK의원도 “충격”
2
與 “尹 교도소 담장 못나오게” 내란범 사면금지법 처리 속도전
3
국힘 새 당명 ‘미래연대’-‘미래를 여는 공화당’ 압축
4
김인호 산림청장 분당서 음주운전 사고…李, 직권면직
5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6
국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20여명, ‘절윤 거부’ 장동혁에 사퇴 촉구
7
[사설]범보수마저 경악하게 한 張… ‘尹 절연’ 아닌 ‘당 절단’ 노리나
8
[단독]李 “다주택자 대출 연장도 신규 규제와 같아야 공평”
9
목줄 없이 산책하던 반려견 달려들어 50대 사망…견주 실형
10
국토장관 “60억 아파트 50억으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中관영 “트럼프가 시작한 관세 전쟁…美대법원이 ‘패배’ 판결”
서울 종로 북한산 산불 진화 중…등산객이 신고
‘첫 경찰 출석’ 박나래 “사실 아닌 부분은 바로 잡아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