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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부 허난성서 공장 폭발사고로 8명 사망 1명 부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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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23:34
2018년 11월 3일 23시 34분
입력
2018-11-03 23:32
2018년 11월 3일 2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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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소재 건자재 공장에서 3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고 다른 1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란카오(蘭考)현 공안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란카오 현에 있는 열차단재를 생산하는 신훙(?宏) 보온재료 공장에서 프로판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이 일어났다.
공안국은 초동조사 결과 당시 공장 가동 중 프로판가스가 새나오자 작업자가 배전판의 스위치를 내리다가 불꽃이 튕기면서 대규모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는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공안국은 덧붙였다.
현재 공안국은 신훙 보온재료 공사의 대표와 공장장 등을 연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 곳곳 생산 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불감증 등 이유로 갖가지 사고가 일어나 매년 수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정저우=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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