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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 비난받던 아마존, 美 최저 시급 15달러로 크게 올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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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21:31
2018년 10월 2일 21시 31분
입력
2018-10-02 21:30
2018년 10월 2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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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시가총액 속에서 종사원 저임 비판을 받아오던 미국 전자상 아마존 사가 2일 미국과 영국 근무자들의 최저 시급을 내달부터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35만 명이 넘는 미국 아마존 근로자들의 최저 시급이 15달러(1만7000원)로 오르게 됐으며 4만 명의 영국 근로자들은 10.50 파운드(런던)~9.50파운드로 오른다.
미국의 연방 당국이 정한 최저 시급은 현재 7.25달러이다.
영국의 경우 25세 이상 근로자 최저 시급은 7.83파운드이며 아마존 영국 근로자는 8파운드가 최저 시급이었다. 런던 근무자는 이번 인상으로 28%가 뛰고 기타 영국 지역 근로자 인상폭은 18%에 달한다.
자산 1500억 달러(169조원)가 상회하면서 빌 게이츠와 세계 제일 부자 지위를 다투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시자는 미국과 영국에서 최근 종사자 저임 지급의 대명사로 혹평을 받아왔다.
이날 베이조스는 “우리는 우리에 대한 비판을 귀담아 들었고,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했었는지를 숙고했으며 그래서 우리는 앞장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변화에 고무되고 흥분되었으며 우리의 경쟁자들과 다른 고용주들이 이 대열에 합류하기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새로운 아마존 영국 근로자의 최저 시급은 비영리 노동 단체가 권장해온 8.75~10.20 파운드를 넘어선다.
아마존은 지난달 애플에 이어 시총 1조 달러(1130조원)를 넘었으나 지난해 미국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만9000달러에 그쳤다.
미국에서는 평균 시급이 10달러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최저 시급 15달러 확보”의 ‘Fifteen’ 운동이 불이 붙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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