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람이 선호하는 성인물은?”…美성인사이트 1년치 통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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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8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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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폰허브 그래프
사진=폰허브 그래프
미국의 한 유명 성인사이트가 북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자사 성인물을 집계해 공개했다.

성인사이트 ‘폰허브(Pornhub)’는 최근 북한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검색어 및 성인물 카테고리 순위를 매겼다.

폰허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이트를 방문한 북한 이용자는 수천 명에 달한다.

북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중국인(Chinese)’이었다. 그 다음 ‘몽골인’, ‘일본 성인 프로그램’ 등이 순차적으로 검색 빈도가 높았다.

또한 폰허브는 북한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인물 카테고리를 집계한 그래프를 게재했다. 그래프를 보면, 북한 이용자들은 ‘일본인’, ‘아시아인’, ‘큰 가슴(Big Tits)’ 등의 순서로 선호했다. 서양 쪽 성인물보다 동양인이 출연하는 성인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한편 포르노를 시청한 북한 이용자 중 53%는 데스크톱 컴퓨터로 사이트를 접속했다. 폰허브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폰 이용자는 33%에 불과했다. 이는 다른 나라보다 적은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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