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가 필요해서… ” 10대 소녀 처녀성 경매 줄줄이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5월 29일 17시 53분


코멘트
학비 마련을 위해 ‘처녀성’을 팔겠다는 10대 여성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혼혈인인 킴(18·Kim)이라는 여학생이 자신의 첫 성경험을 최고가에 사 줄 사람을 구한다고 나섰다.

25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킴은 지난 3월 홍콩의 백만장자에게 처녀성을 팔아 27억8000만원을 챙긴 루마니아의 18세 소녀 ‘알렉산드라’사례를 보고 처녀성 경매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킴은 "나는 비엔나에서 공부하고 싶다. 학비와 주택·차량 마련 비용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경매 시작가는 10만 유로(약 1억 2000만원)를 제시했다.

키 176cm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한 킴은 "처녀라는 것을 입증할 병원 진단서가 있다. 원하는 사람은 직접 검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킴이 처녀성 경매를 의뢰한 ‘신데렐라 에스코트’는 독일에 기반을 둔 에이전시로, 앞서 루마니아 소녀의 처녀성 낙찰 소식이 알려진 후 전 세계에서 처녀성 경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며 아시아 지원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