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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종합뉴스]단독/같은 활주로에 같은 기종…대만 항공기도 사고 날 뻔
채널A
업데이트
2013-08-03 00:32
2013년 8월 3일 00시 32분
입력
2013-08-02 21:45
2013년 8월 2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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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앵커멘트]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로부터 불과 나흘 뒤인
지난 달 23일엔
대만 항공기도
똑같은 사고를 당할 뻔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런 아찔한 일이 반복될까요?
계속해서 김민지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단독/같은 활주로·같은 기종…대만 항공기도 사고 날뻔
[리포트]
지난달 19일 발생한 아시아나 214편의
복행 소동에 이어
나흘 뒤인 23일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보잉 777 기종인
대만의 에바(EVA)항공 비행기가
동일한 사고위험을 겪었습니다.
왜 하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같은 일이 자주 일어날까?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지켜져야 합니다.
착륙하려는 항공기는
활주로로부터 최소한 13에서 20km는
직선으로 비행해 와야 합니다.
하지만 '팔로알토' 지역과 맞닿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특성상,
안정적인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착륙하게 됩니다.
주변 거주지역의 소음을 문제삼아
관제탑이 충분한 거리를 허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지켜져야하는
착륙각도 역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전화인터뷰] 항공 전문가
"1마일(1.6km)에서 300피트(90m) 높이가
정상적인 강하값이라는 것을
각 조종사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비행기의 고도가 90m일 때
활주로까지의 거리는 최소한
1에서 1.5킬로미터가 돼야 하지만
이 각도가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다른 공항에 비해
가파른 각도로 착륙할 수밖에 없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구조가
사고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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