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미국을 열광시킨 한국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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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9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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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가 LA 다저스 스타디움을 녹였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야구 경기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LA 다저스 구단측은 미국 메이저리그를 빛내고 있는 두 한국인,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신시네티 레즈)의 맞대결을 기념해 이날을‘한국의 날(Korea Day)’로 지정. Kpop스타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 티파니, 써니를 애국가 제창과 시구자로 초청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태연은 청아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수많은 미국인들 앞에서 애국가를 울렸다. 이어진 미국 국가는 티파니가 무대에 올라 유창한 영어로 소화했다.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양국 국가를 감미롭게 불렀다. 양국 국가 제창이 끝나자 경기장 곳곳에서는 태연과 티파니 이름을 연신 외처대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써니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포수로 자리한 류현진 선수에게 힘차게 공을 던져 멋진 시구를 성공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류현진 선수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한편 류현진과 추신수가 맞붙은 이날 경기는 LA다저스가 4대 1로 승리하며 류현진이 시증 9승을 챙겼다.

영상뉴스팀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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