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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성형 중독 모델의 뒤늦은 후회… “언제나 욕심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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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8:32
2012년 8월 28일 18시 32분
입력
2012-08-28 17:16
2012년 8월 28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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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성형 중독의 부작용은 전 세계 언론을 통해 널리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 중독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형 수술로 유명해졌다가 연이은 수술 부작용으로 비극을 맞이한 모델의 일화를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노팅엄 출신의 모델 로라 서머스(27)는 성형 수술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얻었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전했다.
로라 서머스는 어린 시절 다소 각진 얼굴과 큰 코로 인해 또래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그런 서머스가 자신감을 얻고 모델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성형 수술 때문.
작아진 얼굴과 몸매까지 보정하면서 일약 인기 모델로 성장해 자신감을 얻었다.
여기까지 했으면 더할나위 없이 ‘인생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듯 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그 다음이 문제였다.
서머스는 성형 수술로 자신감을 얻게 되자 병원을 자주 찾았다.
그 이후 입술까지 손을 댔고 결국 잘 다물어지지 않아 ‘괴물’같은 인상을 풍기기도 했다. 서머스는 “계속 병원을 찾았던 것이 화근이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서머스가 성형 수술로 쏟아부은 돈은 약 1억 원.
서머스의 소식에 해외 네티즌들은 “안쓰럽다”는 반응이다.
또 “잘 나갈때 제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다. 언제나 그 탐욕이 화근이다”면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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