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해병대 신형 수송기 MV-22 오스프리 일본에 안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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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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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미 해병대 신형 수송기 MV-22 오스프리 일본에 안착하나?
MV-22
MV-22
최근 미국은 일본 야마구치현의 주일미군 이와쿠니 기지에 수직이착륙 수송기(MV-22 오스프리) 12대를 들여왔다.

MV-22 오스프리는 주로 해병대의 상륙작전 임무에 쓰이는 다목적 수송기체다.

하지만 야마구치 현과 이와쿠니 시는 최근 5년간 크고 작은 사고를 내고 있는 MV-22 오스프리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미군의 MV-22 오스프리 운용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주일미군은 10월부터 오키나와현 후텐마 기지에도 MV-22 오스프리의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오키나와 현 주민 및 지방정부도 이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는 미 해병 항공대 전투공격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오키나와 현 후텐마 기지에도 미 해병대 헬기 비행대가 주둔하고 있다.
MV-22 오스프리
미 해병대는 상륙작전시에 주로 CH-46(시 나이트)헬기를 이용 선발대를 상륙시키는 것으로 작전교리를 완성해 왔다. 하지만 실전배치후 50여년 가까운 시간은 퇴역을 예고해 새로운 상륙(수송)기체가 필요했는데, 그 대체 장비가 MV-22 오스프리다.

MV-22 오스프리는 현재 개발 완료후 실전 배치중인 최초의 실용적인 틸트로터기가 될 전망이다.

틸트로터기는 고정익기와 회전익기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항공기다.
이 항공기는 로터의 방향을 회전할 수 있어 수평으로 세우면 수직이착륙을, 앞으로 내리면일반 비행기처럼 비행할수 있다.

또한 MV-22 오스프리의 가장 큰 특징은 긴 항속거리 약(2,200km)와 많은 탑재량, 신속 전개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미 해병대는 해안상륙및 목표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기체로 인식 오스프리 도입을 추진 하고 있다.

영상은 미해병대의 주력 수송헬리콥터인 CH-46 시나이트의 후계기종인 MV-22 오스프리가 비행테스트의 하나로 미해군 상륙함에 착륙하고 있는 장면이다.

동영상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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