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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맛 캐러멜, 먹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나? 겨자 아이스크림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0 19:03
2012년 6월 20일 19시 03분
입력
2012-06-20 18:59
2012년 6월 20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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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담배 향이 나는 캐러멜이 출시돼 화제다.
흡연자들에게 과연 희소식이 될 수 있을까? 많은 네티즌들은 “상당히 궁금하다”면서도 “굳이 먹어보고 싶진 않다”고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아이스크림 회사 친친랩스가 사탕수수 아이스크림과 담배맛 캐러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친친랩스는 독특한 향과 맛의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로 유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손님들은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캐러멜을 찾는다”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우리의 제품들이 생각보다 맛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독특한 제품들은 얼마나 팔렸을까?
보통 처음에 시선을 끌고 ‘반짝’ 잘 팔리던 것들도 사람들의 고정된 입맛에 맞지 않으면 외면당하기 마련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매출이 무려 60%나 올랐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스페인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에 속하는 엘 불리에서는 친친랩스의 수석 셰프가 만든 파마산치즈를 얹은 아이스크림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초콜릿과 로즈마리가 들어간 겨자 아이스크림도 의외의 평가를 받으며 매출 신장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독특한 실험정신은 높이 사고 싶다”면서 “처음엔 호기심에 많이 사 먹을 것 같지만 꾸준한 평가를 이끌어낼 것 같진 않다”고 이구동성이다.
또한 “많이 팔린다니 의외다”는 의견도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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